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류 멸망 그 후 (문단 편집) == 내용 == [[지하철]]이나 기타 지하시설들은 물탱크 같은 역할을 하다가 지지기반이 무너지면서 가라앉는다. [[에펠탑]]과 같은 거대 건축물은 인간의 관리를 받지 못해 곧 무너지고, 고층 빌딩은 거대한 수직생태계로 변한다. [[후버 댐]]은 홍합으로 막힌다. 그래도 [[발전소]] 중에선 가장 오래 버틴다. [[애완동물]]들은 인간이 없이는 살 수 없기 때문에, [[목줄]]에 묶이거나 집안에 갇혀 탈출하지 못하는 애완동물들은 굶어죽는다. 애완동물들 중 대다수는 야생에 적합하지 않으므로 도태되며[* 대부분의 개들은 사람의 필요에 따라 선택교배됐는데, 이런 개들의 신체적 특징(불독의 짧은 다리와 주둥이 등)은 생존 경쟁에서는 오히려 불리하다고 한다.], 생존에 적합한 일부 동물은 야생화된다.[* 고양이를 예로 들면 현시대에서 가장 야생에 가까울 오스트레일리아의 야생 고양이들은 표범이나 치타처럼 변해서 돌아다니면서, 오스트레일리아의 유대류들을 멸종시키고 있다.] [[동물원]]에 있는 동물들이 우리를 탈출하면서 상황이 바뀐다.[* 등장하는 동물은 [[사자|아프리카사자]], [[벵골호랑이]] 그리고 [[흰코뿔소]].] [[바퀴벌레]]나 [[쥐]]와 같은 [[해충]]과 해수들은 인간이 남기는 '음식 쓰레기'에 의존해 살아가기 때문에 생존을 위협받게 된다. 따라서 아예 멸종하지는 않지만 그 수가 현저하게 줄어들 것이라고 한다. 멸종위기에 처한 [[늑대]]는 [[사슴]]과 [[들소]]들이 늘어나면서 개체수가 6배씩 증가한다. 인류가 남긴 [[전파]]는 정보가 훼손되어 그저 소음으로 변하며 영원히 우주 공간을 떠돈다. [[책]]들과 [[사진]], [[CD]] 등의 기록들은 모두 썩어 없어진다. [[골든 레코드|태양계 저 너머로 날아간 기록물 딱 하나]]만 빼고.[* 인류와 지구에 대한 정보가 녹음된 바깥 면의 최대 기대 수명은 10억 년이고, 안쪽 면의 경우에는 우주의 수명과 맞먹는다고 한다. 온갖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우주이니만큼 실제 수명은 이보다 더 짧아질 수 있지만 그럼에도 지금 당장 우리가 모조리 사라진다면 인류의 기록물 중 가장 오래 살아 남을 가능성이 높다.] 철근 콘크리트 건물은 내부의 철근이 부식되면서 결국 무너져내리고 [[피라미드]]나 [[채널 터널]], [[러시모어 산]] 같은 대규모 건축물만이 수십, 수백만 년간 남아있을 것이다. 청동 조각품들은 그 화학적인 성질 덕분에 1억년이 넘도록 그 형태를 유지할 수 있다. 결국에는 [[식물]]이 번창하여 문명의 모든 흔적들을 뒤덮음으로써 인류의 흔적은 대부분 사라져 버린다. [[뉴욕]] [[타임 스퀘어]]가 사라지는 장면도 나온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